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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라운지/라운지특집(opinion)

케이팝에서 일단 곡과 실력이 중요한 이유. 체리블렛 프로필(멤버:메이 레미 지원 유주 보라 해윤 채린) 'Love So Sweet' feat.스테이씨 성공의 이유 [라운지특집]

케이팝 아이돌에게 일단 곡과 실력이 중요한 이유.

체리블렛 'Love So Sweet'(러브소스윗) / 스테이씨(STAYC)와 프로듀서 라도

 

 

[아이돌라운지특집]

'아이돌은 가수다'  케이팝에 대하여

(2021-01-23)

 

체리블렛이란 걸그룹의 낮은 인지도

 

2019년 1월에 데뷔한 체리블렛(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은 21년 1월 현재 데뷔 2주년을 넘겼고, 이렇다 할 히트곡이 존재하지 않는다.

 

히트곡의 기준은 대중성과 음원차트, 앨범 판매량에서 알 수 있는데,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는 '무릎을 탁 치고'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400만회밖에 되지 않는다.(매우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천만뷰 이상의 달성이 어떻게 보면 대단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FNC라는 이름있는 기획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걸그룹치고는 그렇게 높은 조회수가 아님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나마 '무릎을 탁 치고'라는 곡은 21년 1월 기준 약 11개월 전의 뮤비로,

생각보다(?)좋은 호응을 얻었지만, 약 2년전 발표한 'Q&A'라는 곡은 지금에 와서야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데뷔한 지 2년이 넘은 걸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또한 21년 1월에 들어 10만명을 넘었다.

 

 

체리블렛 - 메이 레미 지원 유주 보라 해윤 채린

 

모두가 알고 있듯이, 대한민국의 케이팝 생태계는 너무도 치열하다. 

보이그룹, 걸그룹 할 것 없이, 정글보다 더 치열한 곳이다. 

 

그리고 지금은 케이팝의 대부흥기다. 

부흥기일수록 그 시대는 더 치열한 법이다.

 

 

하지만, 대중들의 귀와 시선은 차갑고, 날카롭다. 

 

특정 아이돌의 덕후가 아닌이상,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 임팩트가 필요하다.

대중들의 시선을 돌리기가 쉽지 않아진 이유는 케이팝 가수와 음악들이 넘쳐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년에 한번 음악을 듣던 사람이 열번, 백번으로 음악을 듣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듣는 귀와 보는 눈의 기준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케이팝에 대한 노출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케이팝 부흥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튜브에서조차도 살아 남지 못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체리블렛 - 지원(보컬)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싶은 체리블렛의 지원입니다" - 지원

 

 

아이돌라운지라는 악플, 비판, 심지어 비평의 글까지 지양한다.

 

케이팝문화에서 악플은 정말 없어져야 하고, 특히 비교하는 문화도 사라져야 할 것이다.

 

아이돌은 각자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스테이씨(STAYC) - 하히업엔터테인먼트

 

스테이씨는 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냈는가?

 

하지만, 케이팝이 앞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체리블렛에 대한 글이면서도,

스테이씨(STAYC)라는 신인 그룹을 예로 들어보려 한다. 

 

 

스테이씨는 곡 발매 2개월만에 뮤비 조회수 1200만회를 달성했다. 

물론, 배우 출신 아이돌인 시은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팬덤 형성이란 시선에서 바라본다면, 그 영향은 아주 미비할 것이다. 

 

 

이들의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그동안 스테이씨라는 그룹의 데뷔 후 발자취를 찬찬히 살펴보았는데,

복합적인 많은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소는 곡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와 곡을 뒷받침해주는 그들의 실력이었다.

 

 

곡이 발표된 초반에만 해도 멤버들의 비주얼에 대한 평가가 많았지만, 이후 댓글들의 추이를 보면, '라이브 실력', '안무의 합', '일단 곡이 좋다', '전원 한국인', '소속사가 일을 잘한다', '보컬의 조화가 좋다', '저 안무를 하면서 라이브라니', '전원 비주얼인데, 전원 실력자인가' 등의 댓글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테이씨 'SO BAD' (STAYC Choreography) l @MusicBank

스테이씨 'SO BAD'

 

가장 인상깊었던 댓글은

'삑사리 신경안쓰고 지르는 라이브가 그리웠다'

'가수는 역시 곡이 좋아야'다. 

 

 

너무 공감하고 또 공감하는 댓글이었다. 

*그녀들은 데뷔 2개월차에 '짱테이씨'라는 별명이 붙었다.

 

 

🔗스테이씨 STAYC - SO BAD [LIVE] / 심야아이돌

STAYC - SO BAD

 

 

맞다. 

아이돌은 가수다. 

 

 

'아이돌이 무슨 가수냐?'하던 구시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케이팝이란 장르를 부인하는 꼴일 것이다. 

 

 

빌보드 공식사이트 K-POP 장르 분류 (POP과 어깨를 나란히)

여하튼, 아이돌은 가수다. 

 

외모, 멤버 각자의 성격과 매력, 소속사의 뒷받침, 안무, 코디, 화장법 수 많은 덕질의 요소가 있지만,

그동안 케이팝 팬들은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 것이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실력이 없었다면?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면, 빌보드라는 벽을 뚫을 수 있었을까?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라는 곡의 멜로디가 정말 최악이었다면?

39억뷰라는 어마어마한 유튜브 조회수를 달성 할 수 있었을까?

 

 

물론 곡의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케이팝도 비주얼 중심에서 실력과 음악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변곡점에 도래했다. 

 

*트와이스의 성공작들을 대다수 만든 작곡가 라도의 곡이 좋았기도 했지만, 스테이씨의 실력이 따라주지 않았다면??

 

체리블렛 - Cherry Rush

 

🔗[MV] Cherry Bullet(체리블렛) _ Love So Sweet(뮤직비디오)

Cherry Bullet(체리블렛) _ Love So Sweet

 

 

이렇게 까지 서론이 길어진 이유는 체리블렛이란 그룹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을 내리기 위함이었다(?!)

 

체리블렛의 'Love So Sweet'(러브 소 스윗)이란 곡이 있다. 

(작사, 작곡 용배,밍키 (RBW) - 용배(여자친구 곡 다수 작곡))

 

 

처음 이 곡을 듣고 오렌지 캬라멜의 노래들이 생각났다.

 

오렌지 캬라멜이 병맛(?)콘셉트를 하면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컴백을 원하는 이들이 있는 이유는 일단 곡이 좋았고, 그 곡을 뒷받침하는 실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K-뽕삘의 대가 오렌지캬라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랬더니 120% 즐기고 있는 그녀들

120% 즐기고 있는 그녀들

 

 

체리블렛이란 가수가 2년동안 주목받지 못한 이유가 갑자기 궁금해서 이렇게 긴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발표한 곡들을 모두 살펴봤다.

 

여태 발표한 곡들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역시 케이팝은 멜로디가 대중적이어야 하며, 라이브 실력이 필수적이란 것을 느꼈다.

 

여태 나왔던 곡들은 임팩트가 부족하고, 멜로디도 대중적이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팀의 실력에 비례해서 라이브 실력을 뽐낼만한 곡들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의 실력은 이미 데뷔 자체로 검증되었을텐데, 그 실력을 뽐낼만한 곡을 받지 못한다면... 

 

 

체리블렛 - 메이(보컬)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고 십어요"

- 메이

 

 

또! 역시 중요한 것은 스테이씨의 좋은 평가들 중 하나인, '전원 한국인'멤버들이라는 부분이다. 

당연히 해외 진출(매출)을 위해서 소속사들은 외국인 멤버들의 영입이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다. 

팬들도 이 부분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왜 팬들은 '전원 한국인 멤버'라는 부분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것일까?

 

다수의 외국인 멤버들이 활동 중 본국으로의 귀환, 탈퇴 등의 문제점도 있겠지만, 팬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음악'을 들을 때 거슬리는 부분이 없길 바라기 때문이다.

 

 

체리블렛 - 보라(메인보컬)

 

이 부분에서도 체리블렛은 매우 성공적인 발전을 하고있다.

외국인 멤버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하지 않고 곡을 들어본다면,

매우 자연스러운 발음들로 곡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없다. 

 

외국인 멤버가 속한 그룹들의 발음 문제가 팬들 사이에서는 자주 토론의 주제로 언급된다. 

하지만, 아무리 나쁜마음을 먹은(?) 팬들이라도 인터뷰나 방송에서의 발음을 지적하지는 않는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팬들도 결국은 리스너라는 사실이다.

 

 

 

체리블렛 - 해윤(메인보컬)

 

첫 느낌이 좋은 곡은 대체로 끝까지 좋은 곡으로 남는다.  

 

처음 'Love So Sweet'(러브 소 스윗)을 들었을 땐 단순히 '이번 곡은 좀 먹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뮤직뱅크 라이브 직캠 영상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다. 

 

아마 이번 곡은 체리블렛의 그동안 성적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안겨줄 것 같다. 

(결과가 그렇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빛을 볼 곡(역주행)이라 생각한다)

 

 

🔗체리블렛 직캠 'Love So Sweet' (Cherry Bullet Choreography) l @MusicBank

체리블렛 Love So Sweet 라이브

 

 

 

 

체리블렛 - 레미(메인댄서)

 

"많은 분들이 저희 체리블렛을 알게 되고, 체리블렛에게 빠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활동합니다"

- 레미

 

 

코로나19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팬들은 여러 가수들을 함께 덕질하는 사람들(소위 잡덕)이 늘어났다. 

 

팬싸인회나 콘서트, 음악방송...

한 가수를 쫓아다녀야 하는 노력과 시간이 많이 남게 되었고, 유튜브등의 영상콘텐츠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유튜브를 통해 덕질하면, 무섭게도 비슷한 가수들을 추천해준다. 

이렇게 덕질의 범위는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체리블렛의 관련 영상들이 조회수가 점차 올라가고,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리게 된다면, 유튜브 알고리즘은 케이팝 팬들에게 체리블렛의 영상들을 추천하게 될것이고 분명 많은 입덕자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체리블렛 - 채린(메인댄서)

 

 

체리블렛의 신곡 'Love So Sweet'은 이틀만에 100만회를 돌파했다.

 

결론은

일단 곡이 좋아야 하고, 그 곡을 뒷받침하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주얼은... 미디어에 노출되는 이상, 아이돌에게 필수 불가결이기에...)

 

 

 

팬들은 곡과 비주얼로 먼저 입덕 했어도,

진짜 그 아이돌의 본성을 발견 한 후 탈덕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체리블렛은 인성 문제 등 사회적 문제만 터지지 않는다면...

이제 꽃길만 남았을 것이라고 기대해보고 싶다.

 

 

 

다시 스테이씨 얘기를 해보자면,

스테이씨 팬들이 그녀들을 믿고 덕질하는 이유는 프로듀서 라도의 인터뷰가 팬들사이에서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성은 기본이고, 비주얼과 실력까지 3박자를 겸비한 팀이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정말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항상 얘기해왔습니다."

 - 스테이씨의 프로듀서 라도(블랙아이드필승)의 인터뷰 중

 

 

 

곡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팬들은 최후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본다.

(이 부분은 소속사의 역할과 프로듀서의 역할도 '어른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체리블렛 - 유주(보컬)

케이팝 가수들의 노력에 걸맞는 대우와 가수들의 필요한 마음가짐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겠는가

하지만,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감동을 주는 행위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체리블렛뿐만 아니라 모든 케이팝 아이돌들이 그들만의 꿈을 펼치기 위한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과 인기를 받았으면 한다. 

 

물론 자신을 사랑하는 팬들을 정말 'FAN(팬)'으로 보고

진심으로 대하는 아이돌에 한정해서 말이다.

 

 

 

'아이돌은 가수다'  케이팝에 대하여. 끝

 

*아이돌라운지는 모든 케이팝 아티스트를 사랑하며, 개인적인 의견일뿐입니다.

전문적인 비평이 아님을 밝히며, 글에 두서가 없음은 양해바랍니다. 

 

 

"캔디보다 달콤하게

초콜릿보다 달콤하게

다가와 오늘 밤이 특별하게

love love love Love So Sweet"

 

체리블렛 Cherry Bullet チェリーバレット

멤버 채린 유주 메이(일본) 지원 레미(일본) 보라 해윤

데뷔 2019년

소속사(2021) FNC엔터

공식트위터

공식인스타그램

공식틱톡

위버스 입점

 

 

🔗체리블렛(Cherry Bullet)│달콤하게 Cherry Rush! 러블리 에너제틱 팀 체블이들의 쏘 스윗한 무대

Cherry Bullet - “Love So Sweet” & “Lion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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