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NEWS : 하이브(HYBE) 최근 소식
2019년 이후 4년만, MBC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 / 엔하이픈 음악중심 컴백무대 시작으로 MBC 예능, 교양 소속 아티스트들 출연 예정
지난 10월 30일 MBC 안형준 대표이사 사장은 '과거 잘못되고 낡은 제작 관행들 때문에 상처 받았을 아티스트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하며, 선진적 제작관행 정착을 위한 손을 하이브에 먼저 내밀었다.
또, 바로 HYBE 방시혁 의장이 직접 MBC 상암 본사를 방문해 안형준 사장과 면담을 가졌었다.
이후, 11월 6일 하이브는 MBC와 건전한 방송 제작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BC와 하이브가 공개적, 직접적으로 관계계선에 나섰다는 소식은 2019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하이브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지원 하이브 CEO와 안형준 MBC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이브와 MBC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음악 산업과 방송 콘텐츠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하이브와 MBC는 구체적으로 아티스트의 안전과 육체적, 심적 건강을 최우선시한 선진적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MBC는 지속 가능한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그간 잘못된 방송 콘텐츠 제작 관행으로 지적 받아온 방송사의 지위를 이용한 프로그램·시상식 등의 출연 강요, 일방적인 제작 일정 변경 요구, 상호 협의 없는 출연 제한조치 등을 근절키로 했다.
안형준 MBC 사장은 "MBC와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의 가치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정립할 것이며, 파트너십의 본질인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하이브와 함께 K-팝과 K-콘텐츠의 경계 없는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K-팝 생태계의 선진화라는 대의를 위해 제작 관행과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주신 MBC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음악산업을 혁신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음악의 힘을 전세계에 확산하는 방송사 사이에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는 출발점이 될 이번 MOU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이브레이블즈의 산하 기획사 빌리프랩의 엔하이픈(ENHYPEN)은 18일 컴백에 맞춰 신규앨범 'ORANGE BLOOD(오렌지 블러드)' 프리뷰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하이브와 MBC가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11월 17일 KBS 뮤직뱅크 출연에 이어 18일 쇼!음악중심에도 'Sweet Venom(스윗 베놈)'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하이픈의 MBC 쇼!음악중심 무대를 시작으로 하이브레이블즈의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앤팀, 아일릿 등은 음악방송 무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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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YBE, ENHYPEN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