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운지 특집]
댄싱아이돌(DANCING IDOL)
코로나19로 인해서인지, SBS에서 댄싱아이돌(DANCING IDOL)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팬서비스차원으로 방송했습니다.
댄싱아이돌은 신동이 유튜브에서 진행하고있는 신동가요의 스페셜버전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댄싱아이돌의 MC는 댄스실력자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오마이걸의 유아가 맡았습니다.
댄싱아이돌 1화 출연진
엘리스 / 베리베리 / 체리블렛 / 원어스 / 로켓펀치 / 온리원오브
✧1부 - 커버 댄스 챌린지
✧2부 - 랜덤 커버 댄스 배틀
다시보기 풀영상
[《DANCING IDOL》full episode]
https://youtu.be/qBGauP4Xinw
물론 이 프로그램 자체는 대중성을 공략해서 기획했다고 보기에 어려운 프로그램입니다.
소위말해 대중적으로 유명한 그룹들이 출연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이며, 아이돌팀들의 댄스커버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유튜브나 틱톡등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아이돌들의 커버댄스가 유행하듯 번지고 있으며, 그 기세는 한동안 줄어들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중국에서는 한한령등이 풀리는듯한 분위기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틱톡은 중국 SNS계열 다운로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 드차트 석권, 이외에도 K-POP그룹들의 빌보드, 아이튠즈 진입과 상위 랭킹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시대의 흐름을 잘 읽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댄싱아이돌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돌그룹들을 직접 보러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특집이란것이 확실하지만, SBS가 이 프로그램을 시점으로 더욱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다른 음악채널들도 같이 성장하는 시너지효과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팬문화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내 가수가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 `내 가수의 노래를 다른 가수들이 커버하는 순간`들을 좋아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댄싱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은 내 가수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이죠.
분명 팬덤 문화는 고쳐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팬덤 문화는 매우 성숙해지고 있다는 게 사실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며, 자신이 지지하는 가수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문화도 잘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Studio K=KBS]의 유튜브채널 이후로 [SBS KPOP]유튜브채널 분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문화계와 음악계(아이돌)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많이 받은 종목중에 하나였습니다.
많은 엔터와 문화 관련 기업들이 수익을 못 올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대형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것에 SBS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케이팝의 세계화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채널은 SBS K-POP, Studio K(KBS), MBC K-POP, 1theK, M2, dingo등등의 채널이 있는데요.
5년 아니 2년 정도 뒤에 케이팝의 위상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 있을지 궁금하면서도 기대 됩니다.
댄싱아이돌은 인기가요 400회 특집처럼 이번 한 회로 끝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댄싱아이돌이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엠넷의 퀸덤이 메이저 아이돌 이외의 가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었던 것처럼, SBS가 퀸덤(킹덤)을 상대할만한 경쟁작을 만들길 아이돌들의 팬으로서 바래봅니다.
by.idolounge(아이돌라운지)
+ 신동과 유아가 각 팀들과 함께한 댄스 커버영상 (당일연습 당일촬영)
SHINDONG x YOOA introducing 6 hottest idols by covering their chore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