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별들의 대축제” 2020아시아송페스티벌
아시아의 대축제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14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은 오는 16일(금) 오후 5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됐다.
이후 SBS MTV에서 17일(토) 오후 6시, SBS F!L에서 18일(일) 밤 9시 확인할 수 있다.
‘아송페’는 그룹 NCT 도영과 CLC 예은의 진행으로 강다니엘, 더보이즈(THE BOYZ),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여자친구, 문빈&산하(아스트로),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아이콘(iKON), 에버글로우(EVERGLOW), 에이비식스(AB6IX), 에이티즈(ATEEZ), 여자친구, 원어스(ONEUS), 위아이(Wei), 유아(오마이걸), 유엔브이에스(UNVS), 하성운 등 K-POP 아티스트를 비롯해 S.K.Y(중국), AKB48(일본), PROJECT K(미얀마), Milli(태국), Trong Hieu(베트남), When Chai Met Toast(인도) 등 아시아 스타들까지 총 22팀이 참여해 약 550만 명의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올해 ‘아송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이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아시아의 아티스트들이 팬들을 찾아가는 구성과 경주 타워를 배경으로 꾸민 스테이지를 넘나드는 연출을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경주 읍성, 문빈&산하는 월정교를 찾아 경주의 명소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윤도현은 동궁과 월지, 첨성대, 신라 대종, 대릉원 등에서 온라인 버스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이콘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멀티캐스팅을 통해 팬들과 만나 오프라인의 현장감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아송페’는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K-POP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의 음악 공연으로 아시아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이어 왔다.
음악을 통해 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아시아 문화 교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며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했다.
by.ido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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