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미남이란 이런 것! 차은우 '여신강림' 이수호 캐릭터 싱크로율 100%

냉미남이란 이런 것! 차은우 '여신강림' 이수호 캐릭터 싱크로율 1000%

차은우는 12월 9일,1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이수호’ 역으로 출연했다.

이수호 캐릭터는 겉보기엔 차갑지만 생각보다 배려심 깊은 ‘냉미남’의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여신강림’ 2회, 주짓수 도장에서 아빠 주헌(정준호)을 마주한 수호는 싸늘한 반응 그 자체였다.

과거, 아픈 엄마를 두고 다른 여자 품에 안겨있는 주헌을 본 수호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 후부터 주헌에게 까칠해진 것.

수호는 “다음부턴 불쑥 찾아오지 마세요. 이주헌 아들인거 알려지기 싫으니까”라고 딱 잘라 선을 그으며 자리를 피했다. 그의 남모를 아픔이 엿보이며 아직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수호의 서사를 향한 호기심이 더해졌다. 

왕자 만화방에서 수호와 주경(문가영)은 다시 마주쳤다.

수호는 옥상에서 처음 만났던 민낯의 주경을 떠올리며 아는 척 하지만, 주경은 그저 ‘새봄고 냉미남’ 수호에게 자신의 민낯을 들켜 낭패라고 생각했다.

주경은 옥상 위 ‘아저씨’가 수호란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저 비밀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 치는 주경과 한결같이 주경을 차갑게 대하는 수호의 엇갈린 태도와 반응은 극을 더욱 쫄깃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수호는 단순히 차갑고 냉랭하기만 한 게 아니라 숨겨진 사연과 이면의 말랑한 감성까지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다.

싸늘한 카리스마를 살짝 누그러트린 채 주경을 구하는 심쿵 반전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했다.
야옹이 작가의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을 원작으로 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by.idolounge
사진 tvN ‘여신강림’, fant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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