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가 롤린의 1위 이후에도 계속해서 미디어에 등장하며 '성공'해야 하는 이유 - 은지 유정 민영 유나 [라운지특집]

[라운지특집]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가 롤린의 1위 이후에도 계속해서 미디어에 등장하며 '성공'해야 하는 이유

 

위문열차의 댓글 모음 영상으로 대한민국 케이팝 음악계에서 오랜만의 진짜. '찐 역주행'음악이 나왔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다.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1기, 2기가 존재하며, 롤린은 2기 멤버들로 구성되어 발표된 노래다. 

 

4년 전의 곡이 지금에서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일단 곡이 좋은 이유도 있지만, 빠지지 않고 위문열차를 방문하며, 진심을 다해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과 그녀들의 노력을 알아주는 군 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중에게 주목받지는 못하였더라도, 위문열차는 꼭 가야된다는 소속사의 결정도 한 몫 했을거라고 본다. 

 

몇 년 동안 위문열차를 방문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선보인 그들에게 현역 군인들과 예비역들이 좋은 댓글들을 달기 시작하며, 이 역주행은 시작됐고, 이제는 '전국민이 밀어주는 걸그룹'이라는 댓글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역주행의 아이콘인 걸그룹 EXID는 '위아래'의 역주행 이후 승승장구하며,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EXID때의 역주행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2020년 이후의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이외에도 마음 아픈 사건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은 피폐해지고 지쳐있다.

잠시 생각해보면, 2020년 이후에 '희망'이란 단어가 생각나는 사건이 많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형기획사도 아니며, 이제 데뷔하는 가수들처럼 멤버들의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다. 

최근 발매했던 앨범(운전만해)은 무려 3년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고 나온 앨범이었지만, 그마저도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 와중에도 위문열차를 찾아 '롤린'을 불렀었다. 

'가수를 계속 해야 할까?'라는 의문을 가진상태 임에도, 위문열차의 무대를 보면 그 순간만큼은 정말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고 좋아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들은 포기 하지 않았다. 

최근 인터뷰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멤버들의 걱정도 있긴 했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도 무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들이 성공해야지'

라는 좋은 예를 보여줌과 동시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웃음이라도 던져 줄 수 있는 케이팝의 '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멤버들은 꼭 성공하고 축하 받아야 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한 '기회'는 찾아 올 것이고, '희망'이 있기에 우리는 나아간다는 모습을 수 많은 미디어를 통해 전해주길 바란다. 

 

진심으로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음악을 해서 성공하는 것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그녀들의 역주행은 케이팝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너무도 많은 좋은 케이팝들이 묻혀있다. 

수 많은 케이팝 가수들의 묻혀있는 곡들이 계속해서 수면위로 떠오르길 바란다. 

 

음악의 힘은 대단하다. 

어떤 곡 하나, 한 멜로디, 하나의 가사로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는 게 바로 음악이다.

진심으로 '롤린'의 역주행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는 사건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에, 그녀들의 성공이 필요하다.

 

 

포기하지마!!

 

by.idolounge

사진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롤린 댓글모음 2탄 (made by 비디터)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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