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가 담겨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공개된 지 3일이 지난 24일 현재 1억 7천만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앨범 `Black Swan(블랙스완)`의 조회수가 1.5억회 인 것과 1년 전 공개 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조회수가 9억회 라는 상황과 비교해보자면, 엄청난 조회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려 3일만에 1.7억 회라는 조회수를 달성한다는 것은 방탄소년단 자체의 기록을 갱신한다는 의미를 넘어 케이팝의 세계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또한 빌보드차트 공식사이트는 `팝`, `힙합`, `댄스`, `락`, `라틴`등의 장르와 함께 큰 분류의 장르로 `K-Pop(케이팝)`을 뉴스 카테고리 목록에 분류해놓았다.
이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있는 음악차트인 빌보드가 케이팝이란 음악의 장르를 주목하고 있으며, 미래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billboard 차트의 K-pop
미국, 영국 등 유럽 및 해외 음원시장에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케이팝이란 장르가 빌보드 차트에 포함되기까지 대한민국의 수 많은 아이돌 및 가수, 엔터테인먼트의 노력이 있었음에는 틀림없다.
블랙핑크는 최근 셀레나고메즈와의 컬래버를 예고했다.
방탄소년단과 마찬가지로 해외 음악시장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블랙핑크나, 아시아를 휘어잡고 있는 SM소속 가수들, 그리고 일본과 유럽에서 점점 주목 받기 시작하는 JYP의 소속 가수들까지.
케이팝 아이돌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끝없는 노력이 현재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음악은 나라와 인종에 관계 없이 한 사람, 한 문화에 대단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미디어다.
거기에 `K(korea)`라는 음악장르가 전세계의 문화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을 수가 없다.
그저 `유흥`이라고 치부 받던 아이돌 문화가 K-culture의 기둥이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
아니 이미 케이팝은 K컬쳐의 기둥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by.idolounge